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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0일 토요일

스마트한 생각들 - 롤프 도벨리 - 21 ~ 30 / 52

작가
롤프 도벨리
출판
걷는나무
발매
2012.06.28
평점
 

21. 이기적 편향 (Self-serving bias)

성공의 원인은 자기 자신에게 돌리고 실패의 원인은 외부의 요인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언제나 상대보다 더 많이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22. 쾌락의 쳇바퀴 (Hedonic treadmill)

로또 당첨의 기쁨, 실연의 슬픔 등은 평균 3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
우리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많은 일, 더 멋진 일들을 해내지만 그렇다고 더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23. 자기 선택적 편향 (Self-selection bias)

사람들은 그 일이 일어날 확률은 생각하지 않고, 왜 자신에게 그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다.
남자는 남자직원이 많은 회사에 다닐 확률이 높고, 여자는 여자직원이 많은 회사에 다닐 확률이 높다.
전화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 전화가 없는 가구는 전혀 없었다. 당연한 일 아닌가!

24. 기본적 귀인 오류 (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축구 경기의 우승은 감독에게 그 공을, 실적이 떨어진건 CEO 탓으로 돌린다.
타인의 행동 또는 문제 상황에 대한 이류를 환경적 요인이나 특수한 외부 요인에서 찾지 않고, 성향이나 성격 등 내적 요인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향을 말한다.
잘못된 연설문을 쓰고 다른 사람에게 대신 읽게 하면 청중은 연설자의 인품이 그 연설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이의 대본을 읽었을 뿐이라고 말해도 청중의 생각은 바뀌지 않는다.

25. 호감 편향 (Liking bias)

외모가 매력적일 때, 출신이나 관심사가 비슷할 때, 상대가 자신을 좋다한다고 느껴질 때, 사람들은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며 돕고 싶어한다.
이쁜 점원이 있는 상점에서 물건을 자주 산다.
성공한 세일즈맨은 고객들에게 안부를 자주 전한다.
상대방을 관찰하여 체스처나 말투, 습관등을 따라하므로 공통점을 발견하고 호감을 느낀다. (Mirroring)
만약 당신이 어떤 거래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다면 실제 거래 상대를 머릿속에서 지우고 전혀 호감을 느끼지 않는 가상의 인물과 거래를 한다고 상상해보라.

26. 집단사고 (Groupthink)

지적인 사람들이 모인 우수한 집단조차도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 때가 있다.
잘못된 결정이라도 만장일치가 되는 의견은 꼭 성공할 꺼라는 환상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환상에 사로잡힌 상태에서는 누구도 훼방꾼이 되려 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어느 집단을 이끌고 있는 리더라면, 훼방꾼 역할을 해줄 사람을 정하라. 그 사람은 팀 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물은 아니겠지만 아마도 가장 중요한 인물일 것이다.

27. 기저율의 무시 (Neglect of base rate)

그 어떤 정보도 지식도 없는 문제의 정답을 맞춰야 할 때 당신이 선택해야 할 유일한 답은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다.
모차르트 음악을 즐겨 듣는 안경낀 호리호리한 남자의 직업은 ? A. 화물 트럭 운전사 B. 프랑크푸르트대학교 문학 교수
화물 트럭 운전사가 프랑크푸르트 문학 교수 보다는 훨씬 더 많다.

28. 가용성 편향 (Availability bias)

담배를 피워도 100살까지 산 노인이 있다고 해서 담배가 몸에 해롭지 않다는게 증명되지 않는다.
비행기 사고나 테러보다는 자동차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더 높다.
특정 분야에서 몇 번의 작은 성공을 거둔 사람은 다른 모른 문제 역시 같은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오류에 빠진다. 이것은 파리에 가서 런던 지도를 펼치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이다.
가용성 편향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 전혀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라.

29. 이야기 편향 (Story bias)

뇌는 이야기를 원한다.
짧고 단순하지만 연관성 없는 정보보다는 조금 길더라도 인과관계로 묶인 이야기를 더욱 잘 기억한다.
개별의 사건들에 대해서 그 사실을 왜곡해서라도 단순화하여 인과관계에 짜 맞추는 경향이 있다.
옳은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잘 정리된 이야기를 따로따로 떼어내라. 그런 다음 그 진실을 판단하라.

30. 사후 확신 편향 (Hindsight bias)

거봐. 나 그럴줄 알았어.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암살됐을 때 누구도 전징애 일어나리라고 예측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제는 그 사건 때문에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고 믿는다.
예언 일기를 작성하라.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무엇에 관해서라도 각각의 전망을 예측하라. 자신이 얼마나 서투른 예언가 인가를 직접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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